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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와 삼성페이의 작동방식 장단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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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와 삼성페이

 모바일 결제 솔루션이 거래 방식을 혁신을 이루었습니다. 애플페이와 삼성페이는 모바일 결제 분야의 두 가지 주요 플랫폼입니다. 이 모바일 결제 플랫폼은 사용자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방식을 제공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애플페이란

애플페이는 애플에서 개발한 모바일 결제, 디지털 지갑 서비스입니다. 아이폰, 애플워치 등의 애플 기기를 사용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애플페이를 사용하면 실제 플라스틱 신용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이 아이폰만으로 가게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결제를 하는 데는 NFC(근거리 무선 통신)방식을 사용합니다. 2014년 시작된 애플페이는 전세계 70여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가, 2022년 11월에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삼성페이란

삼성페이는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모바일 결제, 디지털 지갑 서비스입니다. 갤럭시폰이 있으면 실물 카드 없이 오프라인 결제를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삼성페이는 2015년에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결제시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방식을 쓰고 있는데, 대한민국 내에 보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결제 단말기가 MST 방식을 지원하기에 특히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smartphone pay

NFC방식의 장단점

근거리 무선 통신(NFC) 방식의 장점은 네트워크(LTE,5G)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비행기모드에서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이 없이 애플워치만 가지고 나와도 애플페이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NFC 방식의 단점도 있습니다. 국내 가맹점의 단말기는 대부분 MST방식을 지원하고, NFC방식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작년 기준 전국 카드 가맹점 290만개 가운데 NFC 방식 단말기를 사용하는 곳은 10% 미만입니다. 일반 중소가맹점에서 대당 15만원 ~ 20만원에 달하는 단말기 교체는 부담입니다. 이렇게 낮은 NFC 단말기 보급률과 높은 수수료 등이 그동안 국내에 애플페이가 도입되지 못했던 큰 이유입니다.

또, 2022년 말부터 국내에 애플페이가 도입되기는 했지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현대카드밖에 없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도 제한되어 있고, 사용할 수 있는 카드도 현대카드밖에 없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MST방식의 장단점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방식은 한국 내 거의 모든 가맹점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한국에서는 카드 단말기가 있는 곳에서는 대부분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국내 거의 모든 신용카드를 삼성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고, 페이코(PAYCO)와 같은 온라인 간편결제도 삼성페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장점으로, 삼성페이 때문에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비중이 꽤 높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MST방식의 단점은 네트워크 연결 환경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와이파이 환경에서는 되지 않고 LTE나 5G로 되지 않고, 워치 단독으로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NFC에 비해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한편 최근부터 KG모빌리언스가 공식적으로 애플페이를 지원합니다. 애플페이 파트너사는 KG이니시스, NHN KCP, 나이스페이먼츠, 토스페이먼츠 등이 있는데, 휴대폰 결제 PG사로는 KG모빌리언스가 처음으로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