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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최강야구 황영묵, 최수현은?) 프로야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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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이 2023년 8월 28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열린다.

 

 

2024 KBO 신인드래프트 트라이아웃 참가선수

이번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는 총 5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다.

 

1. 진우영

- 투수, 22세, 글로벌선진 문경캠퍼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마이너리그 출신, 파주 챌린저스, 군필

- 글로벌선진학교 야구부 출신(야구부원 13명, 감독 최향남)

- 2018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15만 달러 수준에 입단 계약

- 2019년 루키리그 14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2.35 기록

- 2020 시즌 마이너리그 경기 전면 취소 / 2021 시즌 루키리그 중 방출

- 상근예비역으로 입대, 2023년 6월 전역

- 전역 후 파주 챌린저스에 입단하여 독립리그에 출전

- 직구 최고구속 94마일, 스플리터를 결정구로 사용

 

2. 황영묵

- 내야수, 24세, 중앙대 중퇴, 독립리그 연천 미라클 소속, 군필

- 2018 신인 드래프트 미지명, 중앙대 진학 후 중퇴

- 독립리그 통산 396타수 167안타, 타율 0.422, 2루타 44개, 3루타 12개, 홈런 7개 기록중

- 2022년 23경기 연속안타, 사이클링 히트, 리그 최우수 유격수

- 경기도 독립리그 올스타, 한일 독립리그 교류전 참가

- KBS 청춘야구단에 출연하여 프로 4개 구단의 관심을 받음.

- 대학 중퇴 선수의 경우 대학 졸업년도(군복무기간 추가) 나이에 맞춰서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기에 이번에 트라이아웃에 참가하게 됨.

- JTBC 최강야구에 합류하여 활약중임.

- 준수한 타격에 군복무까지 해결되어 좋은 평가를 기대 중

 

3. 김동규

- 외야수, 23세

- 동원과학기술대 중퇴

 

4. 도승현

- 포수, 26세

- 서울문화예술대 중퇴

 

5. 장현진

- 내야수, 19세

- 서울고 졸업

-180cm / 84kg, 타격이 좋음

 

이 선수들은 트라이아웃에서 타격, 수비, 주루, 투구 등의 테스트를 받게 된다.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이란

프로야구 선수가 되려면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팀에 지명을 받아야 한다.

이 드래프트에 참가하려면 고교 야구부 졸업예정자, 대학 야구부 졸업예정자, 또는 트라이아웃을 신청한 선수여야 한다.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들은 고교 졸업시 드래프트에서 앞순위에 지명을 받고 팀과 계약하는 편이다.

고등학생때 지명이 안 되거나, 지명이 되더라도 어떤 이유에 의해 대학 진학을 하는 선수들도 많다.

그 선수들은 대학 졸업시에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

 

반면 트라이아웃은 해외 출신 선수, 고등학교/대학 중퇴 선수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해외에서 아마추어/프로 야구를 하였거나 대학 중퇴 선수, 독립리그 선수 등은 트라이아웃을 통해 드래프트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트라이아웃에 참가하면, 각 팀의 스카우터들 앞에서 타격/수비/주루/투구 등의 테스트를 받게 된다.

이후에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트라이아웃에 참가했지만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한 선수는 아쉽게도 트라이아웃에 재도전 할 수가 없다.

이렇게 되면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길은 육성선수로 계약금 없이 입단하는 방법 정도가 있다.

 

육성선수(신고선수)로 입단했지만 크게 성공한 대표적인 선수로 김현수 선수가 있다.

김현수는 고교시절 타격은 좋지만 발이 느리고 근성이 없다는 스카우트들의 평가로,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프로팀의 지명을 받지 못하고 두산 베어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하게 되었다.

입단후 불과 3시즌만인 2008년에 프로 1군 전경기 출장, 3할대 타율(타격왕), 최다안타(168안타), 최고 출루율, 골든 글러브(외야수)를 수상했고, 시즌 후에 연봉 1억 2,600만원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국가대표로도 여러 차례 국제 경기에 참여했고, 메이저리그에서도 2시즌을 보냈으니 육성선수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과거 KBO 트라이아웃 

2014년 드래프트부터 9년 연속 프로 지명자를 배출했다.

유일하게 작년 2023년 드래프트에서는 13명의 트라이아웃 지원자 중 아무로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다. 

 

2015년 김재윤, 2019년 이대은, 이학주가 트라이아웃을 통해 한국 프로야구에 데뷔했다.

2019년에 LG에 10라운드 95순위로 지명받은 한선태는 KBO리그 최초의 비선수 출신 프로야구 선수다.

2020년에는 재일교포 3세로 독립리그에서 뛰던 외야수 안권수가 지명받아 두산베어스 1군에서 2할 중후반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최수현 선수는?

독립구단 연천미라클 소속으로, 최강야구에서 활약중인 최수현의 트라이아웃 소식이 궁금하다.

 

출처 - 최강야구

최수현 (내야수, 26세, 광주일고-고려대, 연천 미라클, 군필)

 

최수현은 고려대를 졸업하면서 드래프트 신청권을 행사했었고 미지명되었기 때문에 트라이아웃 신청 자격이 없다.

현재 최수현은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프로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육성선수나 자유계약을 통해 프로 구단에 입단하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